[탑건: 매버릭] 35년만에 돌아온 톰 크루즈! 기본정보, 줄거리, 등장인물(출연진) 확인!

탑건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정말 큰 호감을 얻었던 탑건 2입니다. 1986년에 개봉한 영화 탑건의 후속작입니다. 1편 탑건 1의 개봉 이후 36년 만에 다시 돌아온 탑건 2로써 옛날 젊은 시절의 멋진 톰 크루즈의 연기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연출은 오블리비언과 '트론: 새로운 시작'의 연출가인 조셉 코신스키가 하였습니다. 계획으로는 2020년에 극장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서 무한 개봉이 연기되었으며, 정말 많은 영화들이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OTT로 선회하는 사태가 많았습니다.

 

본 영화는 무려 2년간의 개봉 연기를 끝으로 2022년 5월 27일에 개봉을 하였으며, 이후 큰 호평을 받아 관객몰이에 성공하였습니다. 개봉 한달만에 전 세계 흥행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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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탑건: 매버릭]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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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 매버릭 토스터

 

 

1. 개봉일 : 2022년 6월 22일
2.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3. 장르 : 액션, 밀리터리, 항공, 드라마, 로맨스
4. 감독 : 조셉 코신스키
5. 주연 : 톰 크루즈,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넬리, 존 햄, 글렌 파월, 에드 해리스 등
6. 기획 : 데이나 골드버그, 돈 그레인저
7. 촬영 기간 : 2018년 5월 30일 ~ 2019년 4월 15일
8. 제작비 : 1억 7,000만 달러
9. 국가 : 미국
10. 러닝타임 : 130분(2시간 10분 7초)
11. 스트리밍 : 티빙(TVING)
12. DVD 블루레이 출시 : 2022년 11월 3일
13. 배급자 : 롯데앤터테인먼트

 

2. 줄거리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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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하늘 위, 가장 압도적인 비행이 시작됩니다! 멋진 밀리터리 세계!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니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매버릭의 지휘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지 모를 하늘 위 비행에 나서는데…

 

 

3. 등장인물(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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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독

• 조셉 코신스키 감독

 

2) 주연

• 톰 크루즈(매버릭 역)

   - 탑건 1 중에서 -

탑건 1 톰크루즈(매버릭 역)

언제나 당돌하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이면에는 가족과 관련된 어두운 과거가 있습니다. 베테랑 파일럿이자 아버지 듀크 미첼이 1965년 11월 5일 F-4를 타고 작전 도중 실종되었고, 그 원인은 아버지의 잘못이며, 작전 중 사망했다고 통보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군사 기밀로 분류되어 아들인 그조차도 진상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자신의 우상이자 뛰어난 조종사였던 아버지가 실수로 죽었을 리 없다고 상당히 괴로워했으며, 이런 날벼락을 맞고 어머니도 얼마 안 가 세상을 떴기 때문에 고아로 자랐습니다. 이 때문에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지 못했다는 걸 보면 OCS 출신인 것으로 보입니다.

 

   - 탑건: 매버릭 중에서 - 

톰크루즈 모습

 

어느덧 세월이 흐른 지금은 대령이 되어 모하비 사막 근처의 폐 격납고를 개조해 겨우 몸 누일 곳과 자신의 P-51 머스탱 전투기, 오토바이 둘 거처를 마련해 놓고 혼자 지냅니다.

1편의 소문 자자한 성격은 그대로였는지 많은 이들을 골치 아프게 했다고 한다. 페니의 언급에 따르면 이라크에도 2차례나 파병되었고, 보스니아에도 갔다 오는 등, 많은 공을 세우면서도 여전히 사고뭉치였던 듯. 작중 나이는 57세로  전작에서 30년가량 세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대령입니다. 

 

그의 친우인 '아이스맨' 톰 카잔스키는 별 넷을 달고 태평양함대 사령관까지 역임한 제독인 것을 생각해 보면 그의 반골 기질을 감안하더라도 별 하나 둘 쯤, 혹은 제대 후 상원의원 정도는 되어도 이상하지 않으며, 작중에서도 그를 노골적으로 못마땅해하는 케인 소장한테 자네 정도면 이 자리에 있어야지 거기서 뭐 하는 거냐는 말까지 듣고, 오랜만에 재회한 옛 여자 친구 페니의 딸 아멜리아는 "뭐야? 아저씨, 아직도 대령이에요?"하고 놀리기도 합니다.

 

주인공답게 비행실력은 천재적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온다. 이론에서 벗어나 본인의 솜씨와 직감을 살린 돌발적이고 기발한 전투비행술이 특기. 코브라 기동과 상대기 바로 위에 붙는 배면 비행처럼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조종을 하기 때문에 훈련보다 실전에서 빛을 발합니다.

1편인 탑건에서도 제멋대로인 성격을 메우고도 남을 만큼 실력이 뛰어났고, 일대다 상황에서 적 전투기를 3기나 격추할 정도. 하지만 이때는 여러모로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시절이라 자신의 비행실력을 과신하고 동료와의 팀워크를 깡그리 무시하고 있었기에 모의전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무모한 기동을 벌이다가 교관에게 역으로 격추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구스의 죽음 이후엔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모두가 인정하는 해군항공대의 에이스로 거듭납니다.

 

 

• 마일즈 텔러(루스터 역)
• 제니퍼 코넬리(페니 역)

 

3) 조연

• 존 햄(사이클론 역)
• 에드 해리스
• 클렌 포웰(행맨 역)
• 제이 엘리스
• 그렉 타잔 데이비스
• 찰스 파넬(월록 역)

 

4. 영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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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의 1986년작 1편에 수록된 Cheap Trick의 Mighty Wings의 음향은 이번 작품에 수록되지 않았습니다. 이 곡 또한 탑건을 상징하는 명곡인데, 전편에서 젊은 매버릭의 훈련 비행 장면의 배경 음악이자 엔딩곡으로 나왔으며 전투기 시뮬레이션 게임 DCS World의 F-14의 유튜브 동영상에 액션신 BGM으로 삽입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곡입니다.

 

탑건 1에서 정말 멋진 음악이고 지금까지 찾아서 볼 정도로 감동을 선사한 곡입니다. 그리고 Berlin의 Take My Breath Away 역시 이번 작품의 사운드트랙에는 제외되었는데 전편에서 매버릭과 히로인 찰리의 러브 테마로 히트 친 곡입니다.

 

비행기를 정비하는 톰크루즈

 

톰크루즈 배우는 한국에서 정말 유명하고 매너가 좋은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 영화 개봉 전에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에선 주연 톰 크루즈의 극비 내한 추진을 진행하려 했습니다.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꼭 방문하고 싶다는 톰 크루즈의 의지가 적극 반영되어 5월로 예정된 개봉 일정을 한 달가량 연기하면서까지 비밀리에 논의됐지만 결국 내한 성사 문턱에서 국제 이동 시 각 국가별 잦은 격리 및 방역 정책 변경 등 스케줄 조율 문제로 무산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산된 이유는  '더 나은 개봉 환경'이었지만, 원래 개봉 예정이던 5월 말에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하면서 어차피 내한 이벤트로 인해 연기된 일정인 만큼 겸사겸사 개봉이 연기된 것을 유지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6월 말에는 버즈 라이트이어,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이 같이 상영하는데 하나는 애니메이션이므로 관객층이 겹치지 않을 거라고 판단했거나, 혹은 범죄도시 2나 쥐라기 월드 속편과 정면으로 붙는 것보다는 상황이 낫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햇살에 비친 톰크루즈

 

결국은 톰크루즈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2022년 6월 19일, 오후 5시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탑건: 매버릭의 배우들인 톰 크루즈, 마일스 텔러, 글렌 파월, 제이 엘리스,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와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참여한 내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는 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 장장 3시간 동안 이어졌고 배우들은 행사에 모인 팬들에게 적극적인 팬 서비스로 화답했다.# 해당 레드카펫 행사는 코로나 19 이후 최대 규모의 내한 행사로, 탑건: 매버릭의 해외 홍보 투어 중 가장 많은 배우들이 동원된 행사로 세계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무대 인사에서 톰 크루즈는 "10번째 한국 방문이다.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고, 한국에 오는 게 항상 너무 좋습니다. 저의 영화도 바로 여러분을 위해 만드는 것"이라며 "'탑건: 매버릭'은 극장에서 모두 함께 같이 즐겨야 하는 영화입니다. 그게 바로 내가 영화를 만드는 이유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매너 있고 신사다운 그의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영화속 비행하는 모습

마지막으로 톰 크루즈는 관객들을 향해 "무엇보다도 내가 여러분에게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내 일생일대의 꿈을 이룬 거다. 이런 기회가 쉽게 오지 않는다는 걸 잘 안다. 그렇기에 여러분과 함께하고 나의 영화를 즐겨주는 게 특권이라는 걸 안다"며 자신의 영화 '제리 맥과이어' 속 명대사인 "You complete me"(당신이 나를 완성한다)를 인용해 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상의 시기가 실제와 일치한다면 톰 크루즈가 분한 매버릭의 나이는 50대 중후반대로 추정됩니다. 미 해군에서 환갑을 바라보면서 현역 파일럿으로, 그것도 대령밖에 안 된 것으로 보아 자신이 함재기 파일럿으로 남고 싶어 진급을 포기한 것이거나, 젊은 시절의 그 혈기를 못 버려 윗사람들에게 미움받아 진급 길이 막혔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주인공은 주인공인지라 지난 40년간 적기 3기를 격추한 유일무이한 전설의 파일럿이라 묘사되네요.

 

지금까지 [탑건: 매버릭] 35년 만에 돌아온 톰 크루즈! 기본정보, 줄거리, 등장인물(출연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 톰크루즈의 인사말처럼 '당신은 나를 완성한다'는 정말 멋진 인생을 당신과 함께하자는 얘기로 아직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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